두산백과

진인사대천명

[ 盡人事待天命 ]
요약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것을 이르는 한자성어.

盡 : 다할 진
人 : 사람 인
事 : 일 사
待 : 기다릴 대
天 : 하늘 천
命 : 명령할 명

사람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이든지 노력하여 최선을 다한 뒤에 하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하지 않고 요행을 바라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는 말이다. 

삼국지(三國志)》의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에서 유래한 말로, 자기 할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리라는 말이다. 속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와 비슷한 말이다. 

중국 삼국시대에 적벽에서 위(魏)나라 조조(曹操:155∼220)가 오(吳)·촉(蜀) 연합군과 전투를 벌인 적벽대전(赤壁大戰) 중에 촉나라의 관우(關羽:?∼219)는 제갈 량(諸葛亮:181∼234)에게 조조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화용도(華容道)에서 포위된 조조를 죽이지 않고 길을 내주어 달아나게 하고 돌아왔다. 그래서 제갈 량은 관우를 참수하려 하였으나 유비(劉備:161∼223)의 간청에 따라 관우의 목숨을 살려주었다. 

제갈 량은 유비에게 "천문을 보니 조조는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므로 일전에 조조에게 은혜를 입었던 관우로 하여금 그 은혜를 갚으라고 화용도로 보냈다. 내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쓴다 할지라도 목숨은 하늘의 뜻에 달렸으니, 하늘의 명을 기다려 따를 뿐이다[修人事待天命]"라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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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는...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을 다할 것이 되겠다.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는 그런... 날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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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성마을/DayDream 2013. 5. 29. 11:06

 

 

나중에

책을 한권 써볼거야.

예서예율에게 쓴 글들.

내 다짐들.

내 감정들.

엮어 엮어

내가 찍은 사진과

내가 적은 글로 가득한

내가 만든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볼거야.

 

나중에

노래를 하나 만들어볼거야.

피아노 가락으로 음표 하나하나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를 붙여서

예서 예율이에게

나에게

엄마에게

아빠에게

신랑에게

전하고 싶은 내 마음을 엮어

나만의 노래를 만들어 볼거야.

 

 

오늘은 문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적어보고 싶었다.

꿈을 가지고

내쉬는 숨 하나

들이키는 숨 하나

내가 살아있고

그 속에서

잘하고

하고 싶고

그런 일들을

한번 적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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