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신랑 회사 family day라고,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및 식사권을 배부해준대서 예서랑 같이 다녀왔다.

뛰어 노는 예서를 보니 너무나 사랑스럽다.

마냥 좋아 뛰어 놀며 졸린대도 안자고...ㅎㅎ


덕분에 집에 돌아온 나는 거의 실신..

기력이 너무 없어서 쓰러져있었다.


아직도 피곤해....;;;


오늘은 정기검진이 있는 날..

어제 밤 부터 초초.;;

예서때... 양수검사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기형아 검사하는게 좀 두렵다.

오늘하는건, 목둘레 검사인데... 

예서때와는 좀 다르게... 피를 2번 뽑아서 나중에 결과를 산출해서 알려준다고 하네.


아무래도 예서때는 동네병원에서 한거라 좀 달랐던 건가..

아무튼.. 

심장도 잘뛰고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자는 통에 얼굴을 못보긴 했지만, 

건강하다는 말을 듣고 와서 다행..


오늘 뽑아 놓은 피와 9월에 뽑을 피...로 산출될... 검사 결과.

부디 무탈하기를..


날이 더워도 너무 덥다.

날이 더우니 기력도 없고,

입덧은...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주말엔 정말 힘들게 토했고,

어제는 좀 수월하게 보낸 거 같고,

어서 이 시간이 지나서

날도 좀 선선해지고, 토도 좀 안하는 나날이 되기를..


우리 고동이도.... 잘..크고 말이야...ㅎㅎ

고동이는 5cm. 많이 컸네..... 수고했어~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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