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마을/DayDream 2018.05.17 12:53

#1. 

일단.. 나오는대로 뭐라도 쓰고 싶은 날이다.


#2. 

하고 싶었던, 

해야하는,

하고야 말겠다는.

리스트를 작성해야겠다.

그래야겠다.

나를 위해.



#3.

인생이 어떤식으로 흘러갈 지는 모르겠다.

지금 서 있는 이 자리가

내가 그간 꿈꿔왔던 자리는 아니니까,

그런데 내가 꿈꿔왔던 자리보다는 훨씬 더 좋은 자리다.

이 자리는 내가 만들었겠지.

존경하는 남편,

사랑스러운 딸들.

그리고 적당한 모든 것들..


#4.

꽤 잘 살고 있다.

걱정마.... 다 잘될거야.. 

지금까지 잘 된것처럼..


#5.

ㅆ ㅂ ㅊ ㅊ ㅎ ㄱ ㅅ ㄲ 

ㅈ ㄷ ㄴ ㅂ ㅈ 


#6. 

됐고, 


뭘한번 해볼까..나..ㅎㅎㅎ




11월의 1/3이 지나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하지 않아도 될 의심을 하고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하고

하면 안되는 후회를 하고 만다.


뉘앙스의 압도적인 힘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못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어차피,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아는데 

잘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나의 아이는 무척이나 훌륭한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의 나를 이기지 못했다.


내가 .... 못났다... ;;

못난건 나다.;;;;;

 그 순간을 삼키면 될텐데.... 


내가 바뀌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 것들에 대해

바꾸려하지 말자.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자.


해보자. 

 

이렇게 또 하루가 시작되니 아침일을 되풀이 하지말고, 앞으로의 하루를 잘 보내자.. 힘내어..;;;; 화이팅..




Remind. you do what you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