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감성마을/DayDream 2012. 9. 20. 10:00



꿈은 그냥 의미 없는 영상의 나열일 뿐인가...

아니면 내 잠재의식의 의견 표출인가..


어제는 몸이 너무 안좋아서... 반차를 쓰고 집에가서 2시간동안 숙면을 했다.

무슨 연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꿈을 꿨는데.... 너무 생생한...

그 꿈이 너무 슬퍼... 기분이 내내 울쩍했다.


지나간 인연이나, 지나간 사람에 대해서 담담과 덤덤해지는 것이 옳은데,


어제의 그 꿈은 꿈에서 조차 내가 자유롭지 못해 슬펐다.


요즘 새벽엔 자주 깬다.

일찍 자서 그런것일수도 있고, 

태동이 활발한 아이덕일지도 모르겠다.


꾸고 싶은 꿈은 정작 따로 있었는데,

싱숭생숭한 꿈을 꾸고 기분도 덩달아 싱숭생숭..


임신 호르몬 탓일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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