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서로 다른 관점을 최대한 수렴하여, 일이 되는 방향으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
회사 생활이란 생각을 한 주간이었다.
너의 생각.
나의 생각.
어떤 위치에서 어떤 각도로,
일을 바라보고,
그 속에 좋은 마음, 못된 마음이 섞여 있으며,
사람의 가지각색의 의견을 잘 수렴 하는 것...
수렴... 그래 그야 말로 수렴 말이다
나는..
오랜 시간을 보낸 첫번째 회사가
안 좋은 방향으로 가는 걸 보고 그 과정에서 그 회사를 떠나면서,
두번째 회사에서는
참 열심히 할거라 다짐했다.
비단 업무적인 것을 비롯하여,
결정에 있어 숨지 말아야지.
내가 옳다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 최선을 다해 의견을 피력해야지..
물론, 그게 독선과 자만이 아닌..
혹시나 그 움직임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 길이길 바라면서 말이다.
그런 마음도 요즘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내가 왜 굳이 그래야할까란 생각도 들기도 하고,
왜... 다들 내 마음 같지 않나란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나는 과연 옳은가란 생각이 먼저기도 하고,,,,,
아무튼..
지금 회사가 오래토록 잘 되서 오래 다녔으면 좋겠다.
좋은 사람들이 있고 좋은 기술이 있는.. 그런 회사로.....
노력해야지.
규모가 작은 만큼..
내 마음이 닿을 곳이 더 가까이 있을지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