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12년은 드라마 풍년 | 1 ARTICLE FOUND

  1. 2012.09.27 골든타임을 보고.



골든타임 마지막회를 보고 느낀 것은.

사람의 가장 순수한 밑바닥 감정은 다 같지 않을까란 생각이었다.


천재는 아니지만 사람을 살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이성민.. 

그리고 인턴 나부랭이일 뿐임에도 자신이 맡은 환자를 꼭 살리고 싶어하는.. 이선균..

이선균의 롤모델 이성민.

이성민의 수제자.. 이선균..


의사란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고 순수하게 그 일을 해가는 것에 사람들은 감동을 받고 열광하며,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서로의 능력을 인정하고 

서로의 앞날을 위해 결정하고 책임지는 모습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전부, 그런 것을 마음속에 동경하고 있다란 생각이 들었다.


골든 타임..

정말 좋은 드라마..

너무 착한 드라마.

현실적이지만 또 현실적이지 않은 드라마.


이선균, 이성민을 비롯한 모든 등장 인물들..

너무 따뜻한 결말을 만들어준 작가 연출가들...


사람을 감동시키는 직업을 가진 그들이 고맙고 부러웠다. 


AND